서울시는 2026년 7월 2일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과 김보규 ㈜농심 경영관리부문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서울시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은 공원, 한옥 등 매력적인 도시 공간을 활용해 예식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개성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심과의 협약은 민간기업의 전문 역량 및 자원을 연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예비부부에게 더 큰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농심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예비부부들에게 파격적인 웨딩 패키지 지원을 시행한다. 각 예비부부 당 300만 원의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비용과 예비 부부의 희망에 따른 예식, 피로연 공간 연출과 하객 답례품 등을 지원한다.
또 나눔과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결혼식을 위해 라면 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예식 당일 하객들이 작성한 축하메시지 개수에 비례해 예비부부와 ㈜농심의 이름으로 서울마음편의점에 라면을 기부한다.
서울시와 ㈜농심은 2026년 7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 '더아결×농심 캠페인'을 진행헤 '더 아름다운 결혼식'을 예약한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러브스토리 사연공모를 통해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심사과정을 거쳐 약 13쌍(2026년 3쌍, 2027년 10쌍 예정)을 선정하고 2026년 9월부터 선정한 예비부부들의 결혼식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의미있는 결혼식을 위해 기부까지 함께하는 ㈜농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이바지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도시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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