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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선행·복지
사랑의달팽이, 소리 수집의 달인 ‘소리모아 서포터즈’ 1기 모집
사랑의달팽이, 일상 속 소리 수집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교재 제작하는 ‘소리모아 캠페인’ 론칭
기사입력: 2021/03/08 [11:57]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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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소리수집의 달인 ‘소리모아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

 

‘소리모아’는 2021년 3월 론칭한 사랑의달팽이 신규 캠페인이다.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은 꾸준히 언어 재활 치료를 받아야만 듣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태어나 처음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구별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에 사랑의달팽이는 대중의 참여로 일상 속 소리를 모아 소리교재로 제작해 청각장애인의 언어 재활을 돕고자 한다. 소리모아 캠페인은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연대은행 지원으로 진행한다.

 

사랑의달팽이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20명의 ‘소리모아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진, 영상 등 촬영에 흥미가 있는 성인으로 개인 또는 4인 1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와 함께 수집한 소리 동영상을 1개 이상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소리모아 서포터즈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우수 서포터즈에게 5만 원 상품권과 특별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 지급, 소리 수집을 위한 스마트폰용 마이크와 서포터즈만을 위한 굿즈 등이 있다. 이외에도 서포터즈 활동도에 따라 최우수 단원 3명에게 각 30만 원, 최우수 팀에 40만 원, 우수 팀에 20만 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소리모아 서포터즈 활동은 7개월간 진행할 예정으로 3월 22일까지 서포터즈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소리모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소리모아 카카오 채널에 문의하면 된다.

 

사랑의달팽이 김상혁 과장은 “소리모아 서포터즈는 단순한 대외활동을 넘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활동이다"라며 "서포터즈 각자가 가진 능력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알리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영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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