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모범운자자연합회 경상북도지부(박송하 지부장)가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 경북도에 기부했다.
경북도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 나눔'에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사)전국 모범운전자 연합회 경상북도 지부는 24개 지회에 1,500명의 회원이 있다. 매년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및 홍보 활동과 경북 도내 지역 문화 행사 시 교통관리 지원활동을 하며 도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송하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에 참여했다. 힘든 시기를 이웃 간 사랑과 배려를 통해 끝까지 이겨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의 교통안전에 힘써주시며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 준 것에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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