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커피체인점 Java House Africa에 따르면 2018년 8월 15일 중국 온라인 소매업체인 Green Chain과 커피와 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Java House의 운영을 확장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동아프리카 지역과 그 이외로 확장하기 이전에 향후 2년간 내수시장의 점포수를 2배 늘릴 계획이다.
이번 계약체결로 한국 운송기업인 CJ 대한통운(C.J. Smart Cargo International)의 자회사인 Green Chain에 매월 커피와 차 10~15톤이 수출된다. 수출품목은 케냐산 AA 아랍(Arabic) 커피 375그램 봉지와 Gold Label Tea이다.
Java House는 이미 중국에 마카다미아 너트를 수출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 고품질의 농산품 수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근 중국은 전통적인 차 문화에서 글로벌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Starbucks)와 코스타 커피(Costa Coffee)의 진출로 커피가 보편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참고로 Java House는 1999년부터 운영을 개시했으며, 동아프리카 국가에 점포 57곳이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운영 지역은 케냐이다.
▲Java House 로고
김지하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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