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18년 7월 사회소비품 소매액은 3조734억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했다.
가격변동 요인을 제외한 실질 증가율은 6.5%를 기록했다. 이중 한도이상 단위 소비품 소매액은 1조1419억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5.7%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성진소비품 소매액이 2조6388억위안, 농촌 소비품 소매액이 4345억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6%, 10.1% 증가했다.
소비유형별로는 요식업 수입이 3343억위안, 상품소매액은 2조7391억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9.4%, 8.7% 각각 확대됐다. 상품소매액 중 한도이상 단위상품의 소매액은 1조655억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5.7% 늘어났다.
또한 2018년 1~7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21조752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이중 한도이상 단위 소비품 소매총액은 8조1125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났다.
동기간 성진 소비품 소매총액은 18조480억위안, 농촌 소비품 소매총액은 3조272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10.4% 확대됐다.
동기간 소비유형별로는 요식업 수입이 2조2800억위안 상품소매총액이 18조7951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9.2% 늘어났다.
2018년 1~7월 상품소매액 중 한도이상 단위 상품의 소매총액은 7조5979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동기간 전국 온라인 판매액은 4조7863억위안으로 29.3% 늘어났다.
온라인 판매액 중 실물 상품의 판매액은 3조6461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확대됐다. 사회소비품 판매액 대비 온라인 판매액 비중이 약 17.3%를 기록했다.
▲월별 사회소비품소매액 증감현황(출처 : 국가통계국)
박진호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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