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마트폰 대기업 HTC(宏達國際電子股份有限公司)에 따르면 2018년 7월 매출액은 $NT 14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7.41% 급락했다. 6월 매출액 22억3000만달러 대비 37.24% 축소됐다.
6개월 연속 30억달러 이하대로 떨어졌으며 처음으로 20억달러를 밑돌았다. HTC의 주력 스마트폰의 시장 출시가 늦어지면서 줄어들었던 소비자의 구매가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7년 구글 Pixel 스마트폰 개발, HTC 보유 휴대폰 특허기술의 구글 매각 등에 따른 사업 축소도 영향을 끼쳤다.
또한 2018년 1~7월 HTC의 총 매출액은 169억6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368억6100만달러 대비 약 53.98% 감소했다. HTC의 특허기술 매각 뿐만아니라 기술자 이적 등으로 스마트폰 사업 실적이 꾸준히 위축되고 있다.
▲HTC(宏達國際電子股份有限公司) 로고
박진호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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