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자상거래기업 플립카트(Flipkart)에 따르면 2018년 7월말 혹은 8월초에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을 개시할 계획이다. 전자상거래 부문의 소비자 유치가 주요 목적이다.
향후 3년간 서비스 프로그램에 따라 US$ 1억7300만달러 혹은 117억8000만루피를 투자한다. 플립카트의 충성 고객들에게 더 빠른 무료 배달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플립카트는 2014년에도 로열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반응이 좋지 않았다. 라이벌사 아마존(Amazon)의 프라임 서비스는 2016년 출시 이래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이 2년 동안 강한 소비자 기반을 형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에 플립카트의 대응이 늦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플립카트(Flipkart) 로고
박은혜 기자 ws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