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2022년 내로 국내 가스소비량을 약 50억입방미터까지 감축시킬 계획이다.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2017년에 소비한 천연가스량은 총 177억입방미터로 집계됐다. 당시에도 가스소비량을 줄이겠다는 목표로 한해동안 60억입방미터를 감축했다.
우크라이나 중앙은행(NBU)에 따르면 2018년 1월 1일 기준 국내 부실대출총액은 5949억그리브나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3월 1일 이후 157억그리브나가 늘어난 규모다.
부실대출은 90일 이상 부채상환을 연기한 대출이나 담보물을 회수해도 수익성이 나지 않는 여신을 말한다. 은행으로서는 미수익상품이며 고객으로서는 신용불량의 조건이 되는 셈이다.
▲중앙은행(NBU) 로고
우크라이나 국영가스기업 나프토가스(Naftogaz)에 따르면 2018년 3월 1일부로 산업용가스의 가격을 기존 대비 10.8% 인하할 예정이다.
산업용가스의 가격은 1000입방미터당 8200그리브나로 기존에 비해 995그리브나정도 저렴해진다. 산업체의 요금선불제가 적용됐을 경우이다.
민진호 기자 ws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