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복합기업 후지필름(富士フイルム)에 따르면 차세대 의약품 신공장 건설에 약 40억엔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자회사 도야마화학공업의 제2공장내 신공장동을 건설해 2020년 2월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공장동은 지상 2층건물로 연면적은 약 2400평방미터에 이른다.
후지필름은 지난 2017년 4월 미국과 영국에서 바이오의약품 수탁 제조거점의 생산 및 개발 증강을 위해 약 140억엔을 투자했다.
또한 2017년 11월 바이오벤처기업 토키와바이오에 1억7000만엔을 출자했다. 토키와바이오는 피부와 혈액 세포에 인공적으로 유전자를 넣어 iPS세포를 만들 때 세포 유전자 손상을 방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후지필름은 고령화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일본 뿐만아니라 미국, 영국 시장에서 의약품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발빠른 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도 경제발전이 급속화될 수록 고령화 사회 진입이 빨라지고 있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의약품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 후지필름(富士フイルム) 로고
최수민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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