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택배업체인 야마토운수(ヤマト運輸)에 따르면 2017년 내에 택배 배달용으로 전동 트럭을 도입할 방침이다. 인력난으로 운전수의 인건비가 상승했으며 디젤 엔진 자동차에 비해 전동 트럭의 주행 비용이 낮기 때문이다.
미쓰비시후소트럭·버스가 개발한 전동트럭을 25대를 마련해 택배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미쓰비시후소가 올해 가을부터 양산을 시작한 소형 전동 트럭인 'eCanter'를 채용한다.
1회 충전으로 약 100킬로미터의 주행이 가능하며 도시에서 배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존 디젤차보다 차량 자체 비용은 크지만 주행 비용은 약 40% 낮은 것이 특징이다.
▲전동트럭 'eCanter'(출처 : 미쓰비시후소 홈페이지)
최수민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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