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를 지상 81층 규모 글로벌 업무복합단지로 조성하고, 병무청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총 1,233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2026년 7월 28일 제13차 건축위원회에서 ▴성수동1가 683번지 복합용지 개발사업(삼표레미콘부지) ▴병무청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서울창조산업허브 조성사업 등 3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성수동1가 683번지 삼표레미콘 부지는 기존 산업시설 공간을 첨단 업무와 주거, 숙박, 문화기능을 융합한 글로벌 미래 업무거점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성수 일대를 서울의 대표적인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한다.
삼표레미콘 부지는 지상 81층 규모 주거동과 지상 53층 규모 업무복합동이 들어선다. 공동주택 403세대와 오피스텔 61실, 호텔 130실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상업∙문화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2027년 착공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약 6,081억 원 규모 공공기여를 활용해 용비교 램프 및 성수대교 북단 직결램프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 유니콘창업허브를 조성하는 등 미래산업 기반시설과 교통체계를 함께 개선한다.
병무청역세권 일대는 공공임대주택 328세대를 포함해 총 1,233세대 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지하 6층, 지상 42층 규모로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주민공동시설 등을 조성해 공공임대와 분양주택을 배치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으로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역세권 중심의 주거모델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창조산업허브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따른 높이 기준 완화를 적용받아 건물 높이를 약 15m까지 높인다. 이를 통해 실내 층고를 확보하고 개방감과 환기 성능을 높여 이용자 중심 공간으로 개선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심의 통과로 역세권 대규모 주택 공급과 함께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성수와 남산 일대를 시민, 국내외 기업 등을 위한 열린 미래형 거점으로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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