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함대 450톤급 유도탄고속함(PKG) '한문식함'이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해상생환훈련을 시행했다.
'한문식함'은 2026년 7월 27일 부대 해상생환훈련장에서 함정 승조원을 대상으로 '혹서기 해상생환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7월 10일부터 진행 중인 함대 해상생환훈련의 하나로 추진했다. 8월 14일까지 계속하는 해상생환훈련은 함정 승조원들의 해상 생존능력 향상과 임무수행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피격·침몰 등 해상 위급상황에서 함정을 이탈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해 생존 절차를 숙달했다.
장병들은 구명조끼 착용과 기본 영법, 비상이함, 구명뗏목 운용, 수상행군 등 해상 생존기술을 종합적으로 실습했다.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익혔다. 아울러 협동심과 팀워크를 다졌다.
김인호(준위) 3훈련대대 해상훈련반장은 "해상생환훈련은 위기 상황에서 자신과 전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 훈련"이라며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승조원들의 해상 생존능력을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식(소령) 함장은 "혹서기 해상환경은 체력 소모와 수분 손실이 큰 만큼 생존기술 숙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이 장병들이 실제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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