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이 최근 취임한 호주 마크 해먼드(해군대장) 국방총장과 공조통화를 통해 인도∙태평양지역의 안보현안과 양국 간 군사 교류협력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026년 7월 21일 진영승 의장과 해먼드 총장이 공조통화를 했다"라며 "해먼드 총장 취임 후 이뤄진 첫 공식 소통으로 양국 군 지휘부의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전략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진영승 의장은 호주가 6∙25전쟁 참전국이자 대한민국의 핵심 안보협력국으로서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안정에 이바지해 온 것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국방총장 취임을 축하하며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기원했다.
이에 호주 해먼드 총장은 이번 공조통화를 계기로 양국 군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지향적인 한∙호주 군사 교류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공조통화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비롯한 역내 안보환경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합훈련, 인적 교류 등 실질적인 군사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시행하고 있는 다국적 연합훈련인 탈리스만 세이버(Talisman Sabre),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피치블랙(Pitch Black) 등 양국 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 강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향후 한국과 호주 합동참모의장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안정, 국제사회의 안보 증진을 위해 전략적 소통과 공조를 긴밀히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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