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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복지/교육/사회일반
서울시, 여름방학 '서울아이 든든한끼' 시작∙∙∙'식습관∙점심∙특화 프로그램' 연계 운영
기사입력: 2026/07/05 [11:55]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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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기자

 서울시가 2026년 7월 20일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서울아이 든든한끼'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서울아이 든든한끼' 지원 사업은 방학 중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건강한 식단으로 구성한 점심식사와 함께 식습관 교육, 놀이∙독서∙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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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4월 16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아이 동행 UP 프로젝트 기자설명회에서 여름방학부터 추진하는 '서울아이 든든한끼'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앞서 2026년 4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서울아이 동행 UP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다.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방학 돌봄'을 확대해 기존에 센터를 이용하던 아동뿐 아니라 방학 중 점심 돌봄이 필요한 신규 수요층까지 대상을 대폭 넓힌 것이 특징이다.

 

'서울아이 든든한끼' 지원 사업은 방학 중 점심 제공이 필요한 6~12세 아동 또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지역아동센터나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 방학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아동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동일 조건일 경우 신청 순서에 따라 확정한다.

 

사업은 25개 서울시 자치구 내 총 226개소(지역아동센터 187, 융합∙거점형 키움센터 39)에서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5주 시행한다. 서울시는 이번 방학 중 4천여 명의 아동이 '서울아이 든든한끼'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서울아이 든든한끼'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주일(회차) 단위로 총 5회차로 진행한다. 자녀의 실제 방학 일정에 맞춰 필요한 회차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별 세부 일정은 '서울아이 든든한끼' 운영 기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1회차당(평일 5일 기준) 1만 원으로 책정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양육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비용 부담은 줄이고 이용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점심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전문가가 구성한 월간 표준식단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배식 및 보존식 관리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급식 위생과 안전도 빈틈없이 챙길 방침이다.

 

또한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과 연계해 주 2회 제철 과일을 제공함해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은 서울시와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공판장이 협력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여름방학 서울아이 든든한끼'에 참여하는 아동을 위해 서울청과, 동화청과, 중앙청과, 대아청과, 희망나눔마켓의 추가 후원이 더해졌다.

 

아울러, 단순한 점심식사 제공을 넘어 식사 전∙후 각 센터별 특색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올바른 손 씻기와 양치질 등 기본 위생 교육부터 신체 놀이, 틈새 독서, VR 체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 umppa.seoul.go.kr/icare )' 내 새롭게 마련한 전용 신청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각 회차 시작 2주 전 수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까지다. 7월 20일 시작하는 첫 회차(1회차) 이용 예약은 7월 8일 10시부터 진행한다.

  

안정적인 신청 시스템 운영을 위해 자치구별 그룹을 나누어 예약 신청을 순차적으로 개시한다. 이에 따라 신청자는 해당 자치구의 개시 시간을 사전에 확인 후 정해진 일정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이용 예정 대상자로 선정 아동의 양육자는 센터의 안내에 따라 재직증명서 등 관련 증빙자료를 '우리동네키움포털'에 해당 신청 주간 일요일 24시 전까지 등록해야 한다. 이후 서류 확인을 거쳐 이용을 최종 확정하면 1주 전 화요일까지 양육자에게 서울시 알림톡으로 안내한다.

 

 

또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서울아이 든든한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부모 홍보를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e 알리미' 등 학교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첫 사업 시행 후 현장 의견 수렴과 성과 분석을 거쳐 ‘서울아이 든든한끼’ 운영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여름방학에 첫선을 보이는 '서울아이 든든한끼' 사업 외에도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해 방학 중 1만 9천여 명의 점심을 지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름방학은 아이들에게는 설레는 계절이지만 맞벌이∙한부모 가정에서는 방학 중 아이 점심 문제로 고민이 커지는 시기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아이 든든한끼'를 통해 방학 때마다 마음 졸였던 부모님들의 근심을 서울시가 든든함으로 덜어드리겠다"라며 "지원이 가장 필요한 시기, 가장 필요한 곳에 공적돌봄을 보다 촘촘하게 투입해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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