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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복지/교육/사회일반
경기도 신규 사업인 '행복배달 소통마차', 연천군 중면 횡산리 시범 운영
기사입력: 2026/07/05 [11:17]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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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기자

 경기도가 생필품을 살 가게나 식당 등 소비할 곳이 없던 접경지역 주민들을 위해 '행복배달 소통마차'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생필품 구매가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식품 사막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행복배달 소통마차'가 2026년 7월 6일 연천군 중면 횡산리를 시작으로 시범운행에 돌입한다.

 

'행복배달 소통마차 운영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경기도의 신규 사업이다. 특수 개조한 냉장냉동 탑차에 식품과 생필품을 싣고 상권이 붕괴된 마을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판매와 구매대행을 신청할 수 있다.

 

물품 판매 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맞춤형 배달 서비스와 방문 시 건강·심리 상담 서비스도 병행한다.

 

경기도는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소멸지역이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인 연천군을 우선 선정 지역으로 확정했다. 주민들이 매달 받는 농어촌기본소득을 '행복배달 소통마차'에서 지역화폐 카드로 즉시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완비했다.

 

 

이번 운행은 7월 6일부터 8월 21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 연천군 내 6개 면지역, 34개 마을회관과 복지시설을 주 5일간 순회 운영한다. 경기도는 매출액∙이용객수∙인기품목 등을 정밀 모니터링해 9월부터 최종 확정 노선으로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행복배달 소통마차'는 농어촌기본소득으로 살아난 지역경제의 온기를 실제 주민들의 식탁과 생활 속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상점이 전멸한 접경지역 주민들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진영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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