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을 지키는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가 창설 22주년을 맞아 장병들의 정신전력을 강화하고 부대 창설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JSA경비대대는 2026년 7월 1일 창설 기념행사와 정신전력교육을 연계해 개최했다.
JSA경비대대는 2004년 추진한 '한미 군사임무 전환' 계획에 따라 JSA 경비 임무가 한국군에 이양하면서 한국군 중심 경비대대가 창설됐다. 2004년 이전에는 미군이 주축으로 유엔군사령부 경비대대가 JSA 경비 임무를 수행했다.
장병들은 이날 대대 체육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부대 발자취를 돌아보며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였다. 안보견학관에서는 육군 1군단이 지원하는 '문화∙예술을 접목한 정신전력교육'에 참석해 군악대 소조공연을 관람하고 부대 역사교육을 들으며 부대 정체성을 되새겼다.
차만호(중령) JSA경비대대장은 "부대 창설기념일의 본질적 의미는 부대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고 정신전력으로 승화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군과 유엔군 깃발 아래 세계 평화유지와 대북억제의 숭고한 사명을 완수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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