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1함대는 2026년 6월 25일 강원 동해시 옥계지구전투 전적비에서 '제76주년 옥계지구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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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6월 25일 해군1함대가 강원 동해시 옥계지구전투 전적비에서 '제76주년 옥계지구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해군 1함대 이남규 사령관이 경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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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지구전투는 6∙25전쟁 발발 당일인 1950년 6월 25일 새벽 1함대의 전신인 묵호경비부의 장병과 소속 소해정 '가평정(YMS-509)'이 옥계 해안∙해상 일대에 기습 상륙했던 북한군과 북한선단을 완벽히 격퇴한 해군 최초의 전투이자 6∙25전쟁 국군이 거둔 첫 승전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규(소장) 사령관과 이정학 동해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1함대 장병·군무원, 동해시 유관기관∙단체장, 예비역∙보훈단체, 참전용사 유가족들까지 민∙관∙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전승기념비 앞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을 하며 동해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영웅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6∙25전쟁에서 가장 먼저 승전고를 울린 옥계지구전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남규 사령관은 기념사에서 "현대전은 인공지능과 드론이 전장에 등장하고 작전의 영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하지만 옥계지구전투의 교훈은 여전히 유효하다"라며 "선배 전우들이 보여준 불굴의 투지, 필승의 신념을 되새기며 필승해군의 전통을 잇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남규 해군 1함대 사령관은 기념식 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동해시청 주관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6·25전쟁 76주년을 상기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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