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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제∙정책/피켓
원유철의 ‘백의종군’이 아름다운 이유∙∙∙"존경하고 사랑하는 경기도민분들의 권익∙행복을 위해"
기사입력: 2026/05/16 [13:02]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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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정치판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려놓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무대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것은 모든 정치인의 본능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 개인의 정치적 영광 대신 '당의 승리'와 '민생'이라는 거대한 가치를 위해 스스로를 낮춘 정치인이 있다. 

 

무려 5선 국회의원이자 미래한국당 대표를 지낸 원유철 국민의힘 경기지사후보 등의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주인공이다.

 

▲ 오른쪽부터 미래한국당 대표를 지낸 원유철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공동총괄선대위원장, 양향자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후보.  © 김용숙 기자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의 정치 행보가 유독 가슴을 울리는 이유는 그가 걸어온 길과 이번에 내린 '결단'의 무게 때문이다.

 

그는 경기도 평택갑에서만 15·16·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자타가 공인하는 경기도의 ‘거목’이다. 경기도당위원장부터 국방위원장,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당 대표에 이르기까지 그가 거친 당내 요직의 무게만으로도 그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지난 대선에서도 중앙선대위 상임고문으로서 온몸을 던져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던 그는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도 가장 뜨거운 승부처인 경기도를 위해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여 맸다.

 

​사실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 전 대표는 강력한 경기도지사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되며 큰 주목을 받아왔다. 평생을 바쳐온 경기도이기에 지사직에 대한 도전은 어쩌면 그에게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꿈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원 전 대표는 개인의 정치적 야망 대신 '백의종군(白衣從軍)'이라는 외롭고도 숭고한 길을 선택했다. 화려한 주인공의 자리를 양보하고 후보자들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버팀목이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는 이번 선거에 임하며 "견마지로(犬馬之勞)의 자세로 본격 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개나 말 정도의 하찮은 힘이지만, 주인에게 온 힘을 다해 충성을 다하겠다는 이 겸손한 다짐 속에는 경기도를 향한 그의 진심 어린 애정이 녹아 있다.

 

​"오만한 민주당 이재명 정권의 일방적 독주를 막아내고

오직 민생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보태겠습니다."

 

​그의 목소리에는 단호함과 함께 오직 국민과 민생만을 바라보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깃들어 있었다. 

▲ 오른쪽부터 미래한국당 대표를 지낸 원유철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백현종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후보를 격려하고 있다.  © 김용숙 기자


원유철 전 대표는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에서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의 승리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 세 곳의 재보궐 선거 지역, 그리고 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 후보자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고 있다.

 

​정치적 거물의 든든한 지원사격은 현장에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는 후보들에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커다란 위로이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무대를 양보하고 오로지 당의 승리를 위해 순결한 밑거름을 자처한 원유철 전 대표. 

 

헌신과 경륜이 만들어낸 그의 아름다운 결단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어떤 감동의 드라마를 써 내려갈지 경기도민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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