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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보훈/애국
유용원 국회의원, "귀순 의사 북한군 포로 강제 북송 위기"∙∙∙대통령 특사 파견 시급
기사입력: 2026/03/03 [11:32]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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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국회국방위원회 유용원 국회의원(국민의힘)은 "귀순 의사를 보인 북한군 포로 2인에 대한 실질적인 강제 북송 위협이 있다. 이는 사형 선고에 해당한다. 속히 대통령 특사를 파견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 MBC PC수첩에서 김영미 PD와 제작진이 만난 북한군 포로 2인.

 

유용원 국회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2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우크라이나 현지를 방문해 직접 확인한 실태를 공개하며 우리 안보와 직결된 핵심 현안에 대해 정부의 즉각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유용원 국회의원은 우크라이나 개전 후 1년 전 개인 자격으로 우크라이나를 처음 방문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유 국회의원은 "1년 전보다 우리 안보를 향한 경고음이 더 크고 무겁게 다가왔다"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세 가지 핵심 사안을 중심으로 정부의 조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우선 대한민국 귀순 의사를 명확히 밝힌 북한군 포로들이 러시아 측 포로 송환 대상 명단에 여러 차례 포함한 정황을 우크라이나 측을 통해 최초로 확인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은 약 20여 차례에 걸쳐 대규모 포로 교환을 시행했다. 

 

유용원 국회의원은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강제 북송은 사형 선고와 다름없다"라며 양국 정상 간 정치적 합의를 이끌어낼 대통령 특사 파견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종전 협상 시 제네바 협약에 따른 강제 북송 위험을 지적하며 인도적 차원의 결단을 강력히 요청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1대 1 방식으로 포로를 교환하고 있다. 자칫 대한민국 정부에서 방심하는 사이 북한군 포로 2명이 북송할 수 있다. 이는 포로 당사자들도 가장 크게 염려하는 사항이다.

 

2026년 방송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에서 북한군 포로들을 직접 만난 분쟁 종군기자 김영미 PD와 제작진은 이들의 신변을 크게 우려했다. 북한군 포로들은 대한민국으로 가기를 희망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2026년 방송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졌지만 녹화는 2025년 11월에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 포로 2명은 햇빛도 보지 못하고 감방에서 계속 지내고 있다는 점과 이들의 장래에 대한 확실한 대한민국의 입장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을 방송을 통해 확실히 알려줬다. 휴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또한, 북한군의 파병 및 무기 지원 현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며 북한군의 실체에 대해 경고했다. 유용원 국회의원은 2026년 2월 기준, 북한군 특수부대 4개 여단의 1만 명 이상이 쿠르스크 지역에 주둔 중이다.  3만 명 규모의 북한군 병력을 추가 파병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는 첩보를 우크라이나 군 당국이 현재 확인 중이다.

 

 

북한군의 무기 지원 규모 또한 상당한 수준이다. 유용원 국회의원은 지금까지 약 710만 발에 달하는 포탄과 KN-23, KN-24 탄도미사일 148발 등이 러시아에 제공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군 107mm 및 240mm 방사포는 이미 실전에서 사용되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40만 발의 로켓탄 추가 제공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 외 107mm 방사포 166문, 122mm 포 94문, 140mm 박격포 96문, 170mm 자주포 120문, 240mm 방사포 120문도 러시아군에게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유용원 국회의원은 "북한군은 우크라이나 전장을 실전 훈련장으로 활용하며 전술과 무기 운용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라며 "이는 곧 한반도 안보 위협의 그만큼 증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북한군이 현대전 역량을 무섭게 체득하고 있어 적의 실체를 분석해 우리 군의 대응력을 높이는 전훈분석단 파견은 국가 안보의 기본 책무"라며 안규백 국방부장관에게 전훈분석단 파견을 촉구했다.

 

또한 유용원 국회의원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전쟁 실태도 직접 확인했다. 현지에서 대규모 3D 프린팅 기반 생산체계를 통해 15kg 탑재가 가능한 주력 드론 기종 '뱀파이어'는 월 6,000대, '슈라이크' FPV은 무려 월 12만 대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전의 승패가 첨단 기술과 압도적 생산 속도에 달려 있음을 현장에서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국방부의 '50만 드론 전사' 계획에 대해 "공허한 구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라고 지적하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즉각적인 생산 체계와 운용 개념이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책상 위 보고서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직접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현지의 생산 시스템과 운용 방식을 확인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유용원 국회의원은 "안보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골든타임이 있다. 그 시간을 놓치면 북한의 위협은 곧 참혹한 현실이 된다"라며 "정부가 '대통령 특사 파견을 통한 포로 문제 해결', '전훈분석단 파견을 통한 북한군 실체 분석' 등 책임 있는 결단에 신속히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우리가 강해야 우리 국민도 지킬 수 있고 평화도 얻을 수 있다. 헌법상 우리 국민인 북한군 포로를 포용하고 달라진 전쟁 양상에 완벽하게 대비하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다. 정부와 여야 구분없는 국회의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이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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