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공주석, =공노총)은 2025년 62년 만에 근로자의날이 노동절로 명칭을 되찾았는데도 여전히 공무원 노동자는 법정공휴일이 아닌 현실을 국민에게 호소하고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인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대국민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2026년 1월 시무식에서 2026년을 공무원 노동절 휴무 쟁취의 원년으로 지정하고 노동절에 출근하는 공무원 노동자의 현실을 알리는 숏츠 영상과 각종 이미지 등을 SNS에 게재하며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여기에 여·야 국회의원과의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진행해 정당한 휴식권도 보장받지 못하는 공무원 노동자의 처우를 설명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을 2월 임시국회 안으로 통과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라디오 광고를 추진하며 2월 10일부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특별조합비 1,000원을 모금하는 '천원의 도전'을 진행해 보름 만에 약 2,000만 원을 마련했으며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을 통해 공주석 위원장이 공무원 노동절 휴무 필요성을 호소하는 내용으로 20초 광고를 전국에 송출할 예정이다.
공주석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위원장은 "2025년 12월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이 이미 국민에게 생중계되는 업무보고에서 노동절에 공무원이 출근하는 현실을 지적했고 이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법정 공휴일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그 이후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라며 "우리는 그저 쉬는 날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62년 만에 제자리가 된 노동절에 공무원도 대한민국의 노동자로 그 당당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고자 노동절 휴무를 요구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송출되는 라디오 광고는 공무원 노동자들이 노동절을 누리지 못한 현실을 알리는 동시에 범국민적 지지와 동의를 받기 위한 호소이다"라면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이번 홍보활동 이외에도 소속 단위 노조가 노동절 휴무를 요구하는 현수막 퍼포먼스 등을 진행해 2026년 반드시 공무원 노동자의 노동절 휴무를 쟁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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