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구 '해병대의 신화'를 쓴 짜빈동전투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제59주년 짜빈동전투 전승행사'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했다.
해병대는 "2026년 2월 24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59주년 짜빈동전투 전승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짜빈동전투전우회가 주관하고 해병대사령부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 유가족을 비롯해 이종문(준장) 해병대사령부 참모장, 신원배 짜빈동전투전우회장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라고 밝혔다.
짜빈동전투는 베트남 전쟁이던 1967년 2월 14일과 2월 15일 해병대 청룡부대 3대대 11중대가 베트콩 2개 연대 규모의 야간 기습공격에 맞서 승리를 거둔 전투다. 이 승전은 '해병대 7대 전투'중 하나로 꼽힌다.
당시 루이스 월트(중장) 미 해병대 3상륙군사령관은 "대한민국 해병대의 짜빈동전투 승전은 베트남 전쟁에서 처음 보는 전과이다. 전 장병의 용맹은 우방군의 귀감이 된다"라고 극찬했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대독한 추모사를 통해 "명예로운 승리의 이면에는 정의와 자유를 위해 최후까지 목숨 걸고 싸운 선배 해병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해병대는 선배들의 불굴의 투혼과 헌신을 잊지 않고 피와 땀으로 일궈낸 명예와 전통을 계승해 '호국충성 해병대'의 사명을 완수해 나가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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