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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보훈/애국
육군 3기갑여단 대규모 혹한기 훈련∙∙∙K1E1 전차 등 참여
기사입력: 2026/02/12 [09:05]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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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육군 3기갑여단이 대규모 장비를 동원해 혹한의 환경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전개했다.

 

▲ 육군3기갑여단 K1E1 전차가 혹한기 전술훈련의 하나로 장거리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육군은 "3기갑여단은 경기 연천군과 강원 홍천군 일대에서 2026년 2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대규모 혹한기 전술훈련을 하고 있다"라며 "실전적인 상황 조성을 통해 장병들의 조건 반사적 전투 기술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추운 혹한기이지만 부대가 운영하는 K1E1 전차를 비롯한 장비 450여 대와 여단 전 병력이 참여했다. 

 

훈련 1주 차에는 여단 예하 불곰대대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방 지역으로 전개했다. 불곰대대 TF는 ▴전차 승무원 자격사격(T.C.Q.C) ▴공용화기 사격 ▴야간 조종훈련 ▴궤도 이단연결 ▴중대 전술훈련 등을 하며 전투준비태세를 끌어올렸다. 특히 승무원의 팀워크와 정밀타격 능력을 배양했다.

 

2주 차에는 예하 전 부대가 장거리 기동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여단은 부대별 임무와 훈련장 규모를 고려해 효율적인 집결지를 편성했으며 150㎞ 거리를 기동하며 기계화 부대의 기동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K6·K15·K16 기관총, K201 유탄발사기, 팬저파우스트(PZF-Ⅲ) 등 공용화기 사격 ▴중∙소대급 전술훈련 ▴대량 사상자 관리 훈련 등도 병행하고 있다. 대량 사상자 관리 훈련에서 장병들은 환자 발생 시 상태별 분류와 후송, 장비 제독 등 피해 상황에서 통합조치 절차를 완벽히 숙달하며 부대 생존성을 강화했다.

 

여단은 안전한 훈련을 만들기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훈련 전 전술 토의와 지형 정찰을 시행하고 훈련 중에는 안전통제소 운용과 위험예지 교육을 했다. 대민 피해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지현(중령) 교육 훈련 참모는 "이번 훈련은 혹한 속에서도 기계화부대 기동력과 화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기회"라며 "악조건에서도 적을 압도할 수 있는 확고한 전투준비태세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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