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령부는 3,600톤급 잠수함 장영실함 부대창설식과 초대 함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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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현섭(맨 앞줄 가운데) 초대 함장 등 장영실함 승조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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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2026년 2월 2일 잠수함사령부 합동강의실에서 김태훈(소장) 사령관 주관 3,600톤급 장보고Ⅲ 배치(Batch)Ⅱ 1번함 잠수함 장영실함의 부대창설식과 초대함장 취임식을 거행했다"라고 밝혔다.
부대 창설식과 함께 장영실함 초대 함장으로는 도현섭 대령(진)이 임명됐다. 도현섭 대령(진)은 도산안창호함(SS-Ⅲ·3000톤급) 인수전투체계관 및 부장, 정운함(SS-Ⅰ·1200톤급) 함장, 합동참모본부 잠수함전력담당, 해군본부 전력계획담당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도 함장은 장영실함 전력화의 적임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
도현섭 함장은 "첨단과학기술을 적용한 최신예 장영실함의 초대 함장으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성공적으로 장영실함을 인수해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한편 국가전략부대의 핵심전력으로서 일익을 담당하도록 승조원들과 함께 진력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3,600톤급 장보고Ⅲ 배치(Batch)Ⅱ 1번함 장영실함은 국내 잠수함 설계·건조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 잠수함이다. 해군은 장보고Ⅲ 배치Ⅱ 선도함의 상징성과 K방산 수출 효과를 고려해 조선 최고의 과학기술인으로 평가받는 장영실의 이름으로 함명을 제정했다. 2025년 10월 진수된 장영실함은 앞으로 인수 평가 등을 거쳐 2027년 해군에 인도, 전력화 과정을 마친 뒤 실전 배치할 예정이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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