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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창욱 회장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기사입력: 2025/11/05 [23:12]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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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김용숙 기자

 오늘은 우리 소상공인의 날입니다. 이 특별한 날을 맞아 소상공인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소상공인들은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며 매일매일 도전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열정과 창의성은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그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우리는 함께 이겨낼 수 있습니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이 기념일을 통해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함께 이겨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꿈과 목표가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가 되겠습니다."

 

 2025년 11월 5일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김창욱 회장이 이렇게 말했다. 김창욱 회장은 최근 소상공인연합회 월간지 인터뷰 때 만난 데 이어 10월 31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한 소상공인대회에 50여 명의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함께 참석했을 때 두 번째로 만났다. 

 


2024년부터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를 책임지는 '40대 젊은 일꾼' 김창욱 회장은 과거 코로나 팬데믹 당시 코로나자영업자비대위에서 제대로 된 코로나19 손실보상 체계를 만들어 달라고 정부에 목소리를 높이며 연일 호소해 왔다.

 

그는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분들께서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소상공인 권익 향상과 순익 순증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에게 아빠가 하는 일을 믿고 지켜봐 달라고 설득한 끝에 가족의 따뜻한 지원을 등에 업고 그야말로 죽을 각오로 소상공인 권리를 위해 뛰어다니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보장해 달라며 정부에 연일 목소리를 높인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의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를 이끌게 된 김창욱 회장. 

 

▲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경제민주화실현전국네트워크,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시민사회단체는 정부에 △손실보상 소급적용 촉구 기자회견을 연일 열었다.   © 김용숙 기자

 

"코로나 팬데믹 때 수익이 전혀 없다 보니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서 서울 여의도와 부산광역시 등을 돌면서 영업을 하게 해 달라고, 살려 달라고 울분을 터트리며 자동차 시위를 했다. 저는 그냥 가게만 했던 사람이라 인적 네트워크가 전혀 없었는데 코로나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소상공인연합회를 알게 되었고 지금의 울주군, 울산광역시 등 정책 자문위원 등에 참여했다. 소상공인 분야에 대해서는 계속 발언을 해 왔던 터라 울산광역시 내에서 소상공인 입지가 많이 올라갔다고들 말씀하신다. 예전에는 소상공인 단체도, 소상공인연합회도 없었다. 그래서 5년 전 마음 맞는 분들과 함께 울주군소상공인연합회를 만들어서 지금까지 5개 기초단체에 소상공인연합회 지부를 설립했고 모든 조례를 개정하는 등 협회 임직원분들과 함께 많이 노력했다. 지금 이 기회를 빌려서 저와 함께해주시는 임직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 김창욱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그는 현재 KOI PC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김용숙 기자


감투를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소상공인이 당면한 현실과 그에 대한 정책이 사실상 ㄱ ㅐ판(월드스타 발행인 주)이다 보니 많은 이의 적극적인 권유가 지속해서 이어지며 현재의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이끌게 됐다.
 

 

"소상공인연합회 초대 회장님(최승재 전 국회의원, 현 중소기업옴부즈만)이 코로나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으로 안타깝게 행을 마감하신 분들을 위로하는 분향소를 설치해서 분향하러 갔다가 만나 뵙게 됐다. 그때 최승재 전 국회의원님께서 울산광역시 지역을 맡아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면서도 소상공인 권리를 위한 운동이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라 강요는 못 하겠다고 하시더라. 당시 저는 안 한다고 여러 번 손사래 치며 반려했는데 주변에서 할 사람 없으니 나서라고 계속 재촉하셨다. 그래서 그러면 소상공인연합회가 자리 잡을 때까지만 하겠다고 했는데, 막상 소상공인운동을 시작하고 보니 이렇게 업무가 많을 줄 몰랐다. 게다가 울산광역시는 소상공인 관련한 저변 확대가 전혀 안 돼 있어서 5개 기초단체와 광역시 조례까지 모두 소상공인연합회를 설립하게끔 개정하고 설립했다." 

  

▲ 김창욱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김용숙 기자


회장을 맡으며 그동안 보람됐던 일화를 묻자 이렇게 말한다.

 

"소상공인분들은 현실적으로 많이 바쁘시다 보니까 국가 정책이나 정보 등을 빨리빨리 접하실 수 없다. 특히 어르신 소상공인분들은 디지털 쪽에 매우 약하신데, 이 부분을 저와 우리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임직원분들이 도와드리니 어르신 소상공인분들이 저에게 전화하셔서 '김창욱 회장 덕분에 이런 걸 알았다, 고맙다'라고 칭찬해주셨다. 이럴 때 자부심을 느끼고 힘들어도 없는 힘이 나더라(웃음). 저는 뭐.. 바라고 한 것은 아니지만... 전화로 고맙다는 말씀을 들으면 세상 다 가진 듯 힘이 번쩍 나곤 한다." 

 

▲ 김창욱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김용숙 기자


한편, 김창욱 회장은 청년 창업인들과 실패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는 청년 창업인이 많아진 데 대하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충분히 조성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이렇게 강조했다.

 

"우리의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충분하게 제공되지 못하다 보니 청년 창업은 갈수록 늘어가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청년들이 충분한 경험 없이 창업하다 보니 폐업 또한 속출하고 맙니다. 결국 청년들에게 남는 것은 빚더미뿐인데요.. 이렇게 청년이 폐업하고 빚만 남으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님은 '우리나라는 사업에 실패하면 떠안아야 할 사회적 부담이 너무 가혹하다. 이 부분을 완화하고 도와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패한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반드시 재기의 기회를 주어서 단순히 '청년 정책' 키워드로 국가 예산을 집행한 후에 결과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청년정책 울타리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이재명 정부가 직접 소상공인의 현장은 둘러봐 주는 데 관해서는 감사함을 표하며 실질적인 소상공인 정책을 펴도록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서 적극적으로 힘을 합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취임하신 지 한 100일이 지나셨는데 제일 먼저 민생 경제에 관심을 가지시고 챙기시겠다고 말씀하셨고 최근 울산을 방문하셨을 때도 일정에 없는 전통시장과 우리 소상공인들의 현장을 방문해 주시는 부분에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현장에서 어떻게 이런 일들이 혹은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직접 보셔야지만 아는 것이다. 항상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우리 소상공인들을 둘러보시고 관찰해 주시는 만큼 현장에 있는 목소리들이 전달되어서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 정책들에 반영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항상 관심 가지시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 김창욱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김용숙 기자


가족들에 대해선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들이 있기에 현재의 제가 있습니다. 우리 가족 너무나 고맙고 사랑하고... 아빠가 잘할 테니까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냅시다^^. 여보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라고 했다.

 

▲ 김창욱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김용숙 기자


마무리 발언에서는 청장년과 어르신 소상공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교육을 위해 머리를 쥐어짜내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저는 참 복이 많은 것 같다. 우리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임직원 여러분과 회원님들과 함께하고 있으니...^^"라며 특유의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최인갑∙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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