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스포츠 과학부 학생들은 2025년 9월 30일 부천시 자연생태공원내 임시 파크 골프장에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실습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및 스포츠에 대한 흥미와 노인인구 증가에 대한 건겅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시파크골프협회(회장 유홍상)는 최근 경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스포츠레저산업전공 학생들이 부천시 옥길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현장체험과 파크골프 이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생활체육으로서의 파크골프의 가치와 매력을 소개하고 부천시의 열악한 파크골프장 환경을 직접 체험하게 하려고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부천시파크골프협회 관계자의 안내로 옥길 파크골프장을 둘러보며 경기 규칙과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실제 경기 체험을 통해 파크골프의 매력을 느꼈다.

또한, 부천시가 인구 규모에 비해 파크골프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현실과 시민 여가 복지 향상을 위해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깊은 공감을 표했다.

유홍상 부천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시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부천시의 체육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유  회장은 "이번 학생들의 현장체험이 향후 체육 행정과 스포츠 정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대학교 오세숙 스포츠과학부 학과장은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사회적 역할을 배우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라고 전했다.

부천시파크골프협회는 앞으로도 청년층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파크골프의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드스타 편집국 w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