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가 2025년 10월 예정인 '호국훈련'을 2025년 11월 3주차에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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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제7기동군단이 2024년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 간 실시한 한미연합 도하훈련에서 K1전차가 한미공병부대가 구축한 연합부교를 이용해 남한강을 도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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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훈련'은 군사 대비 태세 유지와 합동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합동참모본부(합참)가 주관하는 대규모 야외 기동 훈련(FTX)이다.
합참은 "2025년 10월 20일~10월24일로 계획한 호국훈련을 2025년 11월 17일~11월 21일로 조정 시행한다"라며 "10월 말 국가급 행사인 '2025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성공적인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국정 감사 수감과 국제 행사인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등으로 훈련 지휘 노력이 분산되는 점 등을 감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국훈련'을 11월 3주차로 순연해 훈련 준비 여건을 보장하고 더욱 성과 있는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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