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석 해병대사령관 겸 서북도서방위사령관은 2025년 10월 4일 서해 NLL 최전방 접적 지역인 우도 경비대를 방문해 작전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연휴에도 임무 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해군∙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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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4일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서해 NLL 최전방 우도경비대를 찾아 장병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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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경비대가 위치한 우도는 백령도, 연평도와 더불어 해병대가 주둔한 서북도서 중 하나다. 총면적이 0.4km2에 불과한 작은 섬이지만 서해 NLL과 근거리에 위치해 적 군사 활동을 감시하고 유사시 조기 경보를 제공할 수 있는 군사적∙지리적 요충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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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4일 (사진 오른쪽)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서해 NLL 최전방 우도경비대 초소에서 전방지역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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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먼저 우도경비대 합동대공감시소에서 전방지역을 확인하고 통합상황실에서 작전현황을 보고받았다. 대공상황 등 발생 가능한 도발 유형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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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4일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서해 NLL 최전방 우도를 찾아 추석 연휴간 대비태세를 강조하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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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장병들이 생활하는 통합 생활관을 찾은 주일석 사령관은 "연휴에도 불구하고 24시간 살아 있는 경계 작전을 수행하는 우도경비대 장병들 덕분에 모든 국민이 안전한 가운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다"라는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준비한 격려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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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4일 (사진 왼쪽)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서해 NLL 최전방 우도를 찾아 추석 연휴간 대비태세를 강조하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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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석 사령관은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 국토를 수호하는 숭고한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도 "안보 못지않게 중요한 장병 생명과 안전을 위한 안정적인 부대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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