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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학∙기술/보건∙환경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 일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국고보조사업' 대상지 선정
기사입력: 2025/09/26 [08:02]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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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기자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 일원이 행정안전부 '2026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국고보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 위치도

 

원주시 안전총괄과(자연재난팀)는 국비 118억 원, 도비 59억 원 등 총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해 약 34만 8천㎡ 규모의 '무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체계적인 재해 예방 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 침수 피해 사진

 

선정된 대상지 호저면 무장리 일원은 매년 여름철 섬강 수위 상승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하는 상습 침수 지역이다.

 

이에 원주시는 배수펌프장과 배수로 등 내수 배제 능력 강화를 위한 시설을 집중 정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9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호저면 무장리 일원은 집중호우 시 반복하는 침수 위험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과 불안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근본적인 재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진영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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