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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안보/보훈
[월드뉴스] 방산기업 레이시온, 美 해군과 11억 달러 공대공 AIM-9X 미사일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25/07/25 [09:18]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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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세계 평화 수호에 주력하는 미 해군이 11억 달러(2025년 7월 25일 기준, 1조 5,139억 3,000만 원) 규모의 공대공 미사일을 도입하기로 했다.

 

 

방산기업 레이시온은 2025년 6월 미 해군과 공대공 미사일 AIM-9X 블록 II 버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 베트남 전에 참가한 미 해군이 초기 버전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장착하고 항공모함에서 출격하고 있다. © 미 해군

 

공대공 미사일 AIM-9은 일명 '사이드와인더'라고 불리는 적외선 호밍 방식으로 작동한다. 1956년 실전 배치한 AIM-9 미사일은 베트남에서 미그기와 싸우는 창과 같은 무기로 사용했다.

 

초기 기대보다 낮은 성능에도 꾸준히 실전에서 얻은 단점을 보완해 사거리∙속도∙호밍 능력을 개선했으며 미군을 비롯해 서방세계 국가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공대공 미사일로 지금까지 110,000발 이상 생산해 일선에 배치했다. 

 

▲ 점점 기능이 강화해지고 있는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 ©미 해병대

 

제원상으로 영상적외선 추적 방식의 최신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AIM-9 미사일은 길이 2.87m, 중량 85.5kg, 최고속도 마하2, 사정거리 7.1km이다. 특히 '헬멧 장착 자동 조준 장치(JHMCS: Joint Helmet Mounted Cueing System)'와 연동해 조종사가 보는 방향의 모든 공중 표적에 공격하는 이점이 있다.

 

▲ F-15E 스트라이크 이글에 AIM-9X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하는 미 공군 © 미 공군

 

이번에 계약한 사이드와인더 최신 버전인 AIM-9X 블록 II 미사일은 미 해군∙공군이 공동으로 성능 능력을 요구해 업그레이드한 무기이다. 주요 기능은 디지털 점화 장치를 통해 지상 작동과 비행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한편, 해외 언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비축한 AIM-9 미사일 중 일부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2025년 5월 우크라이나 공군은 흑해 상공에서 자국 전투기가 발사한 사이드와인더 AIM-9 공대공 미사일로 러시아 공군 플랭커 전투기 두 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 우크라이나 군이 무인 드론에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장착 개조해 러시아 군함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이와 함께 자국 군이 무인 드론 보트를 이용해 공대공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장착하고 러시아 군함을 공격했다고 전과를 공개했다. 

 

▲ 날개 끝에 AIM-9X 공대공미사일을 장착한 미 공군 F-16 전투기 ©미 공군

 

미 해군의 AIM-9X 블록 II 대거 주문이 세계 질서와 안보에 어떤 영향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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