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건설과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종합계획(2026∼2030년) 대상 사업'에 원주시 국도∙국지도 4개 노선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사업은 ▴흥업∼지정 우회도로 4차로 신설 ▴문막∼흥업 6차로 확장 ▴지정 간현∼가곡 4차로 확장 ▴부론 법천∼노림 4차로 확장 등 4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394억 원, 사업량은 21.6km 규모다.
특히 원주 흥업∼지정 국도 대체 우회도로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간 연계 교통망 구축, 광주∼원주 고속도로 등과의 접근성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속도로, 철도와 연계되는 광역 교통망 접근성 확보 및 물류 유통 기반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틀 마련의 시점이 될 이번 4개 노선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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