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화성시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2025년 2월 4일부터 2월 25일까지 ‘2025 화성예술지원’ 통합 공모를 진행한다.

‘2025 화성예술지원’은 화성시 지역특색을 반영해 ▴화성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장애·다문화 예술인 특화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모두 화성시 전문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예술활동 지원사업(모든예술31의 경우 경기도 소재 전문예술인 지원 가능)으로 총 지원금은 7억9,550만 원이다.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부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각 프로젝트 지원 금액은 300만 원부터 3,000만 원까지 사업별 지원목적 및 지원내용에 따라 다르다.

선정된 작품들은 연중 화성시 곳곳에서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며 지역 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해 화성시 예술 활동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2025년에는 화성시 예술인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예술 활동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다문화·장애 예술인에 대한 특화 지원을 통해 모든 예술인이 동등하게 창작의 기회를 누리고 지역 예술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공모 신청자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고 내 지원안내서를 참고해 사업계획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3월 28일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월 7일 오후 1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통합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며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경 기자 w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