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제2기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국가보훈부는 2024년 11월 5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제2기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진행한다.
▲ 2024년 6월 20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가운데)이 '2030 자문단'과의 정책현장토론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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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은 보훈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했다.
'제2기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은 현역 군인∙소방관∙교사∙학생 등 다양한 직군의 20대와 30대 청년 26명으로 구성했다. 자문단은 2025년 12월까지 보훈 정책에 관한 제언∙모니터링∙보훈 행사 참여∙홍보 등을 통해 청년세대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발대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2030 자문단∙'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다혜 단장(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 단장, 정부기념식 공연 재능기부)과 심정섭 교사(2022 보훈문화교육 수업 안 경진대회 대상∙지식채널e 국가보훈부 6∙25전쟁 시리즈 초등교안 제작 참여 )등이 참석한다.
발대식에 앞서 자문단은 현충탑 참배∙위패봉안관∙무명용사탑∙충열대 등 서울현충원 묘역을 탐방하는 시간도 갖는다.
2030 자문단장인 허지훈 청년보좌역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30 자문단이 보훈 정책 발전을 위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전달하는 메신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보훈 문화를 국민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부터 보훈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년들로 구성한 2030 자문단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 등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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