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국군 모범용사와 배우자를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국군 모범용사 격려행사'를 2024년 9월 26일 오후 6시 반얀트리 서울(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날 격려행사는 국방부가 추천한 국군 모범용사 60명과 배우자 60명 그리고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곽태헌 서울신문사 사장, 국방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군 모범용사 참석자는 육군(30명), 해군(11명), 공군(11명), 해병대(4명), 국방부 직할(4명) 소속이다.
특히 모범용사 중에는 6∙25 참전유공자와 월남참전유공자 후손을 비롯해 현역 복무 중인 제1연평해전 참전용사, 병역명문가(3대가 현역 복무), 공군에 복무 중인 부자, 부부 모범용사 등이 있다.
'우리의 영웅, 당신이 있어 든든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격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부 '영웅에 대한 존경과 감사' 행사에 이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의 환영사, 감사 만찬, 2부 감사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한다.
1부 감사 행사에서는 국군 모범용사에 대한 국민 감사 메시지 영상 상영을 비롯해 모범용사의 자녀가 무대에 올라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국군 모범용사와 가족분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국가보훈부는 현역 군인들이 전역 후 삶을 걱정하지 않고 국방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대군인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예우를 위해 서울신문사∙국방부와 협력해 매년 격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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