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최인갑 기자] 대한민국 최고 국방 전문가로 꼽히는 유용원 국회의원(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과 보좌진들은 2024년 9월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민·군 MRO 산업 경쟁력 강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MRO(유지·보수·운영) 산업의 중요성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을 통해 AI와 무인체계 등 첨단기술의 발전이 국가 시스템과 전쟁 양상에 미친 혁신적인 변화를 조명하며 MRO 산업이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논의할 계획이라는 유용원 국회의원실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무기체계의 성능 최적화는 방산 수출과 국가 안보의 중요한 과제가 되는 현시점에서 MRO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유용원 국회의원은 “병역 자원의 감소와 군 장비의 첨단화라는 도전 속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방산 수출이 K-방산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국가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MRO 산업이 방산의 '미래 먹거리'이자 수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국방부의 RSF(현지지원체계) 정책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해 유용원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기업들이 MRO 역량을 바탕으로 RSF에 참여한다면 한미 동맹이 강화하고 국내 방산 산업의 발전에도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용원 국회의원은 "이번 포럼은 K-방산과 국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MRO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민·관·군 협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노력과 정책적 지원, 국방부와 산업부, 방사청, 각 군 등 유관 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군의 협력을 바탕으로 K-방산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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