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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2024’ 개최
기사입력: 2024/09/01 [09:02]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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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국가정보원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2024년 9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8회 ‘사이버공격방어대회(Cyber Conflict Exercise, CCE) 2024’를 개최한다.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2017년부터 사이버안보 업무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한다. 2024년에는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Cyber Summit Korea(CSK) 2024(9월 10일~9월 12일 서울 코엑스)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로 준비했다.

 

2024년 8월 3일 온라인 예선(363개팀(공공 97∙일반 219∙청소년 47), 942명)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0개팀(공공부문 20개∙일반부문 10개∙청소년부문 10개팀)과 6월 19일 세종에서 개최한 '핵테온 세종' 대회 우승팀인 ‘KAIST GoN’이 본선 진출 특전을 받아 참가한다.

 

본선에서는 우주센터∙원자력발전소 등 11개 국가핵심기반시설 가상 공격에 대한 실시간 방어(Live-Fire)와 위기해결 역량 등을 평가한다.

 

종합우승팀과 각 부문 우승팀에는 국가정보원장상과 3천만 원∙1천만 원의 상금을, 각 부문 준우승 및 장려팀에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과 1천만 원~1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CSK 행사는 사이버안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 등록 후 참석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www.cybersummit.kr)를 통해 CCE 본선을 포함한 CSK 행사 전체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최근 사이버 위협이 점차 고도화∙지능화하는 가운데 AI∙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일상화되고 있어 사이버안보가 국가 안보뿐만 아니라 국민 안전을 위한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라며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정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존 사이버업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실전형 인재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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