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및 인권경영 정착을 위해 2024년 6월 3일 전남 나주에 있는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상상나눔터에서 ‘3행(行) 3무(無) 윤리‧인권경영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 참석한 임직원 80명은 ‘3행(行) 3무(無)’ 윤리‧인권경영 실천을 선언하고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을 담은 3행 3무 실천 서약서를 작성했다.

임직원이 실천해야 할 3행(行)으로는 ▴청렴(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반부패 활동 적극 참여) ▴존중(타인을 차별 없이 존중하고 배려) ▴소통(부당함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소통)이다. 반드시 근절해야 할 3무(無)는 ▴부패(금품 수수 및 특정인 특혜 금지) ▴갑질(부여된 지위 이용 부당 업무 지시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3행 3무 실천 선언을 시작으로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고 서로 존중‧소통하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기관 구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을 인정받아 2023년 전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장려 표창을 수여받았다. 2024년에는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모의신고, 인권 존중의 날 운영, 퀴즈로 배우는 신고자 보호 청렴 캠페인, 청렴트리 캠페인 등 기관 특성에 맞는 청렴‧인권경영 시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강서영 기자 w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