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 지원 이벤트인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를 시작한다.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는 송금과 결제 등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전구를 모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밝히는 이벤트로 이벤트 기간(2023년 12월 7일 11시부터 12월 29일) 사용자가 자신이 모은 전구를 기부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밝히면, 카카오페이가 기부된 전구 1개당 1원씩 최대 1억 원을 조성해 소상공인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즉,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코로나19 피해를 당한 소상공인들을 후원하는 것이 된다.
전구를 모으는 방법은 다양하다. 이벤트 페이지에 최초 진입하는 사용자 누구에게나 전구 1개를 지급하며 이후 송금 및 결제를 할 때마다 전구를 1개씩 추가로 제공한다. 송금 및 결제를 하지 않더라도 1일 1회씩 카카오페이앱으로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해 전구 버튼을 누르면 5개의 전구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이벤트 페이지 하단 ‘기부하기’ 버튼을 눌러 모은 전구를 기부할 수 있다.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로 사용자와 함께 조성한 기부금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사랑의열매에 전달해 기부금 전액을 소상공인 방역 지원에 활용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는 전구를 기부한 사용자 중 매일 5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증정한다. 전구 기부 후 해당 이벤트 페이지 내 ‘선물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다음 날 개별 안내받는다.
한편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 소상공인 지원 이벤트는 2023년 12월 7일 11시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페이 홈 화면 좌측 상단의 카카오페이 로고를 눌러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따뜻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사용자가 이벤트에 참여하기만 해도 카카오페이의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계속해서 카카오페이 서비스와 연계한 기부문화 확산으로 사용자와 함께 소상공인을 포함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에게 직접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용자는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 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가게를 지켜라!’ 모금함을 통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 12월 29일까지 모금함에서 기부와 함께 댓글·공유·응원도 가능하다.
김용숙 기자 wsen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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