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화재로 피해를 본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2023년 11월 14일 곡성축협(조합장 김형조) 본점을 찾아 ‘재해 복구 희망 나눔’ 행사를 통해 500만 원을 지원했다.
화재는 2023년 10월 20일 곡성축협 조합원인 손세종 농가(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 주산리)에서 발생해 축사시설 2개 동과 내부 시설 및 보관 중인 조사료가 전소하고 사육 중인 흑염소 800두가 폐사하는 등 막대한 재산 피해를 봤다. 이에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삶의 터전을 잃은 축산농가가 희망을 가지고 재기할 수 있도록 긴급지원자금 지원 행사를 마련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화재 피해로 실의에 차 있는 농가가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손세종 농가가 조속히 피해를 복구해 재기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앞으로도 뜻하지 않은 피해를 본 축산농가를 위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재난지역에 긴급지원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 활동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