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예산·홍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과 최재구 예산군수의 찰떡궁합 업무 공조를 통해 예산군이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은퇴자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예산군은 ‘예산시장 주변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신활력 UP-타운’ 사업 계획을 신청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뒸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예산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2027년까지 총 134억(국비 79억, 지방비 16억, 기타 39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추진 주요 사업으로는 ▴예산군 취업 창업자를 위해 민간주택 25호실(1호당 45㎡)을 건설하고 ▴예산타운 버스스테이션 조성을 통해 대합실, 정류소,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 청년들 주거공간을 위해 ▴레지던스 신축 및 생활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고 ▴예산상설시장 인근에 다목적광장 조성을 비롯해 보행로 790m를 정비하고 예산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왼쪽부터 홍문표 국회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 김용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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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사업이 최종 선정되기까지 홍문표 의원과 최재구 예산군수는 여러 차례 만나 역할을 분담하는 전략협의를 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 공조 끝에 예산군이 선정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해 왔다.
홍문표 의원은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7개 부처 실무 국장들에게 사업 당위성에 관하여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공모사업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계획서를 제출하는가 하면 심위위원들에게 선정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크게 노력해 왔다.
홍문표 의원은 “예산시장은 대한민국 지자체 상권부활의 표준모델이자 누적 방문객 68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시장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만큼, 이제는 예산시장을 세계적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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