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 6월 1일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광역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강원지역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허영 의원은 국회 기본소득연구포럼 책임연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농민기본소득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기본사회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확고한 방향성을 지녔다.
또한, 허 의원은 2022년까지 4년간 강원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강원특별법' 제정안과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까지 노력하는 등 강원지역 현안 해결 노력과 비전에 매우 해박한 인사로 평가받는다.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본사회’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당대표 직속 비상설특별위원회다. 2023년 2월 출범 후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택, 을(乙)기본권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국회 연속토론회를 개최해 왔다.
▲ 광역기본사회위원회 임명식. 2023년 6월 1일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 © 김용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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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역위원장 임명을 계기로 기본사회위원회는 각 지역사회 특성 등을 고려한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지역사회에서의 기본사회 비전을 강화하는 데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허영 의원은 “10여 년 전 첫 출마 당시에도 기본소득 추진 공약을 내걸었었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 맞춤형 기본사회 정책을 현실화 및 구체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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