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김용숙 기자] 강원도 건축과 주거복지팀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6월 1일~6월 30일까지 한 달간 ‘우리도 앱(APP)’을 통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결혼 초기 안정적인 가족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김진태 강원도지사 공약사업으로 강원도 내 신혼부부 가구가 전월세 주거자금을 대출받았을 경우 연간 최대 3% 범위 내 이자 상환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부부 합산 연 소득 8천만 원 이하인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기준과 자녀 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시 대출이자 상환액의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3백만 원을 2년간 지원받는다.
이준호 강원도 건축과장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강원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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