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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병원, 강남 건강 지킴이 사업 1호 대상자 지원
강남복지재단, 강남구청과 업무협약 후 첫 인공관절 수술 진행
기사입력: 2023/03/20 [19:12]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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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강남복지재단(이사장 심계원)은 강남구청(구청장 조성명)과 2023년 2월 15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인공관절 및 관절경 수술 업무협약을 맺은 새로운병원(대표원장 안풍기)이 3월 17일 1호 대상자 첫 수술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강남복지재단 심계원 이사장에 따르면 의료서비스 지원은 입원 기간 내 해당하는 수술·처치 비용에 대해 새로운 병원에서 약 400만 원 상당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새로운병원은 연 12명 대상자에게 의료서비스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병원으로부터 첫 번째 의료서비스를 받은 ㄱ 씨는 “평소 무릎 통증 및 거동이 불편해 관절치료가 필요했으나, 경제적인 부담으로 병원에 내원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강남복지재단에서 진행 중인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수술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라면서 "빨리 잘 회복해서 일상생활에 통증이 없이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새로운병원 안풍기 대표원장은 “관절 수술·치료가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 분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시작한 사업이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술을 집도한 정형외과 전문의 박상준 원장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주민분들에게 의료서비스로 도움을 드리는 것이 의사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강남복지재단 심계원 이사장은 “저소득층 및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한 강남 건강 지킴이 사업이 앞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분께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복지재단은 2014년 10월 1일 출범 이래 법·제도적 울타리 내에서 보호받을 수 없는 저소득 소외계층과 실직, 질병, 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돕기 위해 강남구가 출연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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