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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정책/국회
민병덕 의원 "금융권 인사들이 ‘공직자윤리법’ 피해 나가며 민간기업과 감독기관 넘나드는 것은 도덕적 문제"
민병덕 의원 "코로나19 확산으로 또다시 영업금지·영업제한 등 행정명령이 내려진다면, 금융당국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플랜B 고민해야"
기사입력: 2022/07/29 [09:18]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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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 민병덕 국회의원  © 월드스타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동안갑, 국회 정무위원회)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대통령 직권으로 임명된 김주현 금융위원장으로부터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부적절하다 보실 수도 있겠다”라는 답을 끌어냈다.

 

민병덕 의원은 7월 28일 오후 2시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에게 "금융권 인사들이 ‘공직자윤리법’을 피해 나가며 민간기업과 감독기관을 넘나드는 것은 도덕적 문제"라고 말하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이같이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민병덕 의원은 앞으로 예금보험공사의 취업 규칙과 재취업 제한 규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민병덕 의원은 이날 정무위 회의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에게 2023년 9월 말 결정되는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6개월 연장’ 여부를 금융권 자율로 결정하겠다는 것이 맞는지를 물으며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 명 수준인데, 코로나 확진 사태가 더욱 확산해 또다시 영업금지와 영업제한과 같은 행정명령이 내려진다면, 금융당국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플랜B를 고민해서 회신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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