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 1월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경기도 문화의 날 운영 기간에는 설 연휴가 포함돼 있어 전통민속놀이를 활용한 ‘윷놀이로 배우는 화성3.1운동’ 이벤트를 마련했다.
‘윷놀이로 배우는 화성3.1운동’ 이벤트는 윷가락을 던지면 그 결과에 따라 화성3.1운동 활동지를 받은 후 전시실에서 문제 풀기를 완성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윷 결과에 따라 받은 활동지는 내용과 난이도가 다르지만, 전시 관람을 하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다. 기념품은 마스크, 타투스티커, 태극기 마스크 목걸이, 수기 태극기, 아크릴무드등 가운데 1개를 제공한다.
‘윷놀이로 배우는 화성3.1운동’ 이벤트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입구에서 진행하며 특히 관람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일반 윷이 아닌 대형 윷가락을 던진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와 거리 두기를 지키며 관람객이 체험행사를 즐기도록 할 할 방침이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관계자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경기도 문화의 날과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온 가족이 전통민속놀이를 통해 화성 3.1운동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설 연휴 기간(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중 설 당일인 2월 1일 휴관한다.
1월 경기도 문화의 날 ‘윷놀이로 배우는 화성 3.1운동’ 이벤트 및 기념관 운영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독립운동문화팀(☎070-7775-7517)으로 하면 된다.
구미경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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