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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 ‘온(ON)택트 문화제’ 진행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SNS·미디어 활용한 힐링 시간 제공
기사입력: 2021/04/20 [17:30]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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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 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온(ON)택트 문화제’를 진행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종량제 봉투를 생산해 70여 명의 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통과 미디어를 통한 행사로 계획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문화적 욕구 충족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완할 수 있도록 영화관람, 희망메시지 전달하기, 치킨 시식 등 여가선용과 힐링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휴업 중인 훈련장애인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해 SNS를 활용해 '편견 없는 세상 우리가 만들어가요'를 주제로 손글씨를 작성하고 작품 선정 및 선물 증정을 통해 행사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이용 장애인(김○○, 지적장애, 31세)은 “장애인의 날은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생일 같은 건데 치킨도 마음껏 먹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되어 즐겁다"라며 "다음에는 함께 영화관에서 팝콘도 먹으며 영화를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설 관계자는 “이번 ‘온(ON)택트 문화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계획한 만큼 이용 장애인들이 안전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입장에서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제공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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