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재 前 서울대 교수는 4월 16일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에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장학금 5백만 원을 기부하며 축산업의 행복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최윤재 前 서울대 교수는 서울대 재직 당시에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년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특히 나눔축산운동본부에도 5년간 5백만 원씩 2천5백만 원의 정기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운동본부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30여 년간 축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하시고 축산인재 양성에 이바지하신 최윤재 前 서울대교수님께 감사를 표한다"라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축산업 발전과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윤재 前 서울대 교수는 “어려운 축산업계의 상황 속에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 축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 축산바로알리기 등 다양한 인식개선 운동을 펼쳐 국민이 축산에 대한 오해가 없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윤재 前 서울대교수는 1988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과학부 교수로 부임해 2020년 2월까지 30여 년간 교수 생활을 마치고 현재 축산바로알리기 연구회 회장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사로 활동하는 등 축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번 전달한 후원금은 2020년과 같이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사업 등 나눔축산운동본부 고유 목적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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