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조으니(대표 이경호)가 취약계층 장애인 및 아동을 위해 4억 원 상당 미니언즈 손소독제 40만 개를 4월 13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조으니에서 기부한 40만 개의 미니언즈 손소독제를 4월 20일 장애인의 날과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면역에 취약한 장애인과 아동에게 전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예방과 위생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조으니 관계자는 “뜻깊은 날을 맞아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화장품 등 다양한 물품 기부를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조으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일상생활에 필수품이 된 손소독제를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으니에서 기부한 손소독제는 개인이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는 휴대용 제품으로 외부활동을 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미니언즈 캐릭터로 포장되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하도록 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로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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