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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자체(성명/논평)·교육
경상북도, 시보 떡 퇴출~! 불합리한 관행 추방
기사입력: 2021/03/01 [17:52]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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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갑 기자

 경상북도는 신규 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조직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신(新) 조직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최근 젊은 공무원이 증가하며 공직 사회에 일부 관행적으로 진행한 '시보 떡 돌리기'와 '국·과장 모시는 날' 등 이슈가 전국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불합리한 관행을 추방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시보 떡'은 신규 공무원이 시보 기간이 지나 정식 공무원으로 발령받으며 감사의 의미를 담아 부서에 떡을 돌리는 문화다. '국·과장 모시는 날'은 부서 또는 팀이 순번을 정해 국장, 과장의 점심 식사를 챙기는 관행이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합리적·수평적 문화가 공직 사회에 확산되면서 요즘 이런 관행이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일부 부서에서는 이러한 관행이 이어져 오고 판단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경북도는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합리적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발 빠르게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개선 방안으로 △ 신규 공무원이 시보 기간이 끝나면 부서 차원에서 축하 다과회를 열어 격려의 시간을 갖는 시보-락데이(樂 DAY) 운영 △ 간부 공무원과 직원이 함께 식사하는 경우에는 구내식당 이용을 권장한다. 외부에서 식사 시 비용은 평등하게 부담하는 수평적 중식 문화 확산 △ 새롭게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임용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어려움 해소를 도울 수 있도록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청년 공무원 소통 채널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경북이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 청년 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춰 공직 문화도 변해야 한다"라며 "청년 공무원과 열린 소통을 통해 공직 내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 문화를 빠르게 개선해 젊은 도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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