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21년 3월부터 6월까지 도내 정수장 51개소·마을 상수도 918개소(총 969개소)를 대상으로 수질 관리 등 점검에 나선다.
도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수돗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수장 및 마을 상수도 총 969개소에 대한 시·군 자체 점검을 시행한다. 자체 점검 결과 관리 미흡 시설에 대해서는 도·지방 환경청·관할 시군과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위생 관리 상태, 먹는 물 수질 기준 및 정수 처리 기준 등이다. 경남도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상수도 시설 운영을 위해 관련 내용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경남도는 이밖에도 2021년 ▲노후화 수도시설 정비 사업 ▲정수장 위생 개선 사업 ▲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 2,746억 원을 투자한다.
조용정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상수도 시설의 지속적인 관리로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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