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합참의장이 주한 EU 대사를 접견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27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원인철 합참의장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를 접견했다.

원인철 합참의장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는 한반도 안보정세 및 한국과 EU 군사교류협력 증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는 "지속적으로 한국과 EU가 군사교류를 통해 전략적인 동반적 관계를 더욱 증진시키자"라고 말했다.

원인철 합참의장은 주한 EU 대사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국과 EU가 군사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화답했다.

이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다양한 노력에 대한 EU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